[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그룹이 24일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
SK네트웍스(001740),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등 주요 계열사의 지원자 1만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150분 동안 진행된 SKCT는 수리, 언어, 직무 등을 출제한 인지역량과 실행역량, 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다. 실제 회사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대응 방안을 묻는 문항들이 포함됐다.
SKCT 성적에 따라 내달 6일 발표하는 합격자들은 다음 달 최종 면접 전형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5월 하순께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상반기 공채 모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 한해 대졸 신입 사원 2600명 포함 총 8400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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