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계열사들, 임직원 자선 바자회 개최

  • 등록 2012-05-30 오후 1:46:27

    수정 2012-05-30 오후 1:46:27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화(000880) 계열사들이 30일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서울 장교동 사옥 앞 파리공원에서 임직원 자선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한화L&C, 한화/무역, 한화/화약,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폴리드리머, 한화손해보험(000370), 한화역사, 한컴, 드림파마 등 한화 10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들 계열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아동용품, 도서, 소형가구·가전, 운동기구 등 500여개의 물건을 판매해 총 3750만원을 모금했다. 수익금 전액은 향후 소년소녀가장의 학비와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계열사 임직원들이 연합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룹 차원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화 계열사들은 30일 서울 장교동 사옥 앞 파리공원에서 임직원 자선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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