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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종문화회관은 “색다른 극장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9일 국내 공연계 최초로 도입한 ‘구독 서비스’ 500매 준비 물량을 개시하자마자, 당일 완판됐다”며 “관객 반응 힘입어 이날 오전 10시 300개 물량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극장, 그 이상의 공간’을 선언, 색다른 극장 경험을 시즌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며 구독 서비스를 열었다. 2024 세종시즌 구독은 관객이 원하는 공연을 직접 선택해 공연 관람 경험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됐다.
세종문화회관의 이번 구독 서비스는 관객 세대의 확장 및 세대별 콘텐츠 소비 방식의 다변화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상품이다. 최대 40%까지의 파격적인 할인율로 ‘2024 세종시즌’의 28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발레단 공연을 비롯해 향후 오픈되는 2024 세종시즌 공연도 할인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 1개월 구독권, 카페 아티제 디저트 세트 교환권 등 다양한 외부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관객 성원에 힘입어 추가 판매분을 준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300매 한정 2차 판매를 진행 중이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