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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올 3월부터 12월까지 ‘신촌, 파랑고래’ 대학생 기자단 4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과 신촌 일대의 문화예술, 청년, 도시재생 등에 대해 취재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신촌 파랑고래와 관련한 분기별 기획 회의와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신청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9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신촌 파랑고래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섬은 물론, 청년 참여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