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 업체인 RIM(리서치 인 모션)을 1.2%포인트 차로 뒤쫓고 있으며, LG전자는 모토로라를 따라잡은 것.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국내 휴대폰 업체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12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 10.6%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시리즈 등 전략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점유율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점유율은 전분기에 비해 4.6%포인트 급락했다. 애플은 18.1%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일반 휴대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시장에선 노키아가 30.4%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9.3%, 6.9%의 점유율을 기록해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 [소셜커머스-③]대박의 그늘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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