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에 따르면, 생성형 AI로 가장 가치가 높아질 기술적 역량은 데이터 분석(70%)이며, 인간 중심의 역량으로는 비판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62%)이 꼽혔다. 비즈니스 리더의 75%는 생성형 AI가 2년 내 기업 인재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생성형 AI 전문가 조직의 73%가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을 도입하고 있지만, 도입 확대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46%)이 일부 직원에게만 생성형 AI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의 대규모 도입과 활용에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인력 재조정의 필요성
프론트엔드에서는 솔루션 개발과 개선을 위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며, 모든 직원들이 기술에 익숙해져 효율성과 효과성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백엔드에서는 대규모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력 구조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인재 전략과 프로그램,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응답자의 75%는 생성형 AI에 대응해 2년 내 인재 전략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명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파트너는 “많은 조직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하려 노력하지만, 조직 내 문화적 도전과 인력 관리 전략에 대한 의문 및 신뢰 문제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리포트를 통해 조직 내 생성형 AI의 효율적 활용 및 정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 - 생성형 AI 바로 알기: State of Generative AI’ 2분기 리포트 전문은 딜로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