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과수농가 배 수확 돕기 나서

어르신 70여명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 등록 2016-09-02 오전 10:46:23

    수정 2016-09-02 오후 1:25: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일 직원 30여 명과 함께 충남 천안시 성환읍 과수농가에서 배를 수확하고 포장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으며, 수확한 배 70박스를 구매하고, 과수농가에서 농협관계자 등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과수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일손돕기와 병행해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하는「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교육현장을 참관하고 스마트폰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의 교육을 받고 어르신들과 간단한 다과를 하면서 환담을 나눴다.

최 위원장은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촌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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