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서울 명동일댕서 실시한 ‘외국인 손님맞이 K스마일 캠페인’. 사진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완쪽 두번째), 알베르토 몬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샘 오취리, 니콜라이 욘센,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병희 명동 관광특구협의회 회장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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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월 한 달 간 진행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기념해 1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 마련한 특설무대와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 손님맞이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과 <비정상회담> 출연진인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니콜라이 욘센 등이 참석했다.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와 힙합댄스팀 고릴라크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응답하라 K스마일!’을 주제로 김종덕 장관,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니콜라이 욘센이 한국 관광과 친절의식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미니토크를 진행했다.
이후 캠페인 참석자들은 일일 미소국가대표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내지도 배포, 기념품 전달 등의 활동과 함께 외래관광객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현장과 관광경찰 부스를 방문하여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힘썼다.
김종덕 장관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되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주변 관광객들에게 웃는 모습과 친절을 베풀자는 취지에서 K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이 외국인 관광객 여러분에게도 전해져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한국의 친절함과 미소를 확산하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헬프데스크 운영과 내국인 및 명동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 서약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ㆍ교통ㆍ음식ㆍ쇼핑 등 관광객이 마주하는 접점에서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개되는 친절캠페인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범국가적 친절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맞춰 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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