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

재건축 아파트 강세 영향
  • 등록 2014-01-24 오후 2:23:28

    수정 2014-01-24 오후 2:23:28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올랐다.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전체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하며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재건축 아파트가 0.26% 오르며 서울지역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보합세(0.0%)를 보였다.

25개 자치구 중 11곳이 올랐다. 강남·서초·송파·도봉구(0.08%), 관악구(0.05%), 강동구(0.02%), 영등포·성북·서대문·동작·노원구(0.01%)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2단지는 일주일새 최고 1500만원이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가락시영1·2차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신림동 신도브래뉴 등이 500만원이 올랐다. 인근 한 공인중개소는 “중소형 실입주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온다”면서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 물량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반면 동대문구(-0.02%)와 광진·양천구(-0.01%)는 아파트값이 내렸다.

수도권 1기 신도시(0.02%), 2기 신도시(0.01%)와 그외 경기지역(0.01%)도 매매 문의가 늘어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올라 7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북구(0.0%)를 제외한 전 지역이 상승했다.

양천구(0.55), 광진·동대문구(0.30%), 강서구(0.25), 관악·종로구(0.25%), 동작구(0.24%), 마포구(0.22%) 순으로 많이 올랐다. 1기 신도시(0.02%), 2기 신도시(0.01%)와 그외 경기지역(0.01%) 모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강세 지역.(전주대비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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