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이 자금을 토대로 `인터넷 신규사업`과 `해외투자`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재 매출 중 35% 비중을 차지하는 인터넷쇼핑몰사업을 50%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중단된 중국 홈쇼핑사업은 전국을 커버할 파트너를 찾아 24시간 체제를 가져간다는 구상이며, 태국 홈쇼핑사업도 강화하는 등 글로벌홈쇼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GS홈쇼핑(GS샵)은 먼저 포화에 이른 국내 TV홈쇼핑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사 매출 중 35% 수준(TV홈쇼핑 55%)인 인터넷 비중을 TV홈쇼핑과 동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오픈마켓인 디앤샵은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신규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를 검토중이다.
해외사업에 대한 신규투자도 강화한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허태수 사장이 주요 회의 때마다 `글로벌 홈쇼핑 벨트`라는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만큼 여타 지역의 진출에 따른 투자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국내 홈쇼핑 사업의 역량 강화에 따른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벤더 육성, 중소협력사 지원 등에 대한 복안도 수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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