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매수로 이틀째 상승(마감)

전일보다 0.26포인트(0.05%) 오른 524.63p
전강약후 흐름..대북송전 테마강세 지속
  • 등록 2005-07-15 오후 3:59:12

    수정 2005-07-15 오후 3:59:12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이틀 연속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지만 개인과 기관의 물량이 나와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6포인트(0.05%) 오른 524.6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뉴욕증시 상승소식에 힘입어 강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장마감으로 다가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약세로 마감한 거래소와 달리 상승세는 지켰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다시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107억원(이하 정규장 마감 기준)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과 19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증가한 6억7600만주로 나타났고 거래금액은 소폭 줄어든 1조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LG마이크론(016990)이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이날도 2.29% 올랐고 아시아나항공(0.54%) LG텔레콤(0.11%) 하나로텔레콤(0.82%) 휴맥스(1.01%) 코미팜(0.24%) 서울반도체(0.36%) 등이 올랐다. 반면 NHN(035420)이 2.35% 하락한 가운데 CJ홈쇼핑(-0.60%) GS홈쇼핑(-0.98%) 주성엔지니어링(-1.36%) 파라다이스(-2.27%) 다음(-0.19%) 등이 내렸다. 대북송전 테마주의 강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제룡산업(033100)과 이화전기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츠로시스와 비츠로테크도 급등했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대체에너지주는 동반 하락했다. 유니슨이 7.0% 급락했고 서희건설과 케너텍 등도 각각 3.39%, 2.7% 내렸다. 종목별로는 코텍이 카지노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7.34% 올랐다. 제이콤은 GPS모듈 공급계약을 재료로 7.89% 올랐다. 인성정보(033230)는 2분기 실적 호전설과 헬스케어 진출 기대감으로 10.60% 올랐다. 동물용 백신전문 생산업체 중앙백신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대륜(018890)은 돈을 대여해준 회사가 최종 부도됐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곳을 포함해 39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곳을 포함해 428개였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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