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LX공사, 전주시에 ‘창업지원 시설’ 개소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X’라는 사명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LX홀딩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손을 맞잡았다.

LX홀딩스(383800)는 14일 전북 전주시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LX공사, 전주시와 함께 ‘LX공간드림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X공간드림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전주시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내 159제곱미터(㎡) 면적에 구축됐다. 센터엔 LX공사가 지난 8월 시행한 ‘제1회 국토정보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LX홀딩스는 이번 센터 조성을 위해 계열사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를 제공하고, 시공 전반을 지원했다. LX공사는 시설 운영 외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LX공간드림센터의 입주 공간은 전주시가 2년간 무상 임대한다.

앞서 LX홀딩스와 LX공사는 지난해 5월 LX 상호·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양사는 동일 사명을 사용하는 민·관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고, 각 사의 사업을 상호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공사와 함께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두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X그룹 CI (사진=LX홀딩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 CI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