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방문한 OECD 대표단…“인사행정 혁신 확산”

인사처, 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단과 인사행정 협력 논의
아시아지역 협력망 구축, 코로나19 이후 인사혁신 방안 등 구상
  • 등록 2021-10-29 오후 12:00:00

    수정 2021-10-2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단이 지난 28일 세종시 인사혁신처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서 최재용 인사혁신처 차장이 욘 브론달(Jon Blondal) 공공관리·예산부장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단과 인사행정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인사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로부터 양 기관간 인사행정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중·장기 협력방안을 논의하자는 요청에 따라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

욘 블론달(Jon Blondal) 공공관리·예산 부장을 대표로 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단의 인사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공무원 인사 관계 부처 관료 및 전문가 협의체인 ‘공공인력관리작업반(Public Employment and Management Working Party(PEM))’은 인사처와 아시아지역 협력망 구축, 코로나19 이후 시대 인사혁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인력관리작업반은 경제성장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 무역 확대 등을 목적으로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등 38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에 가입했으며, 전 세계 공공부문의 인력관리 정책 연구 및 정책권고문 등을 수립·관리한다.

신인철 인사처 국제협력담당관은 “대한민국 인사행정을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 동남아시아 각국에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핵심 대외정책인 신남방정책에도 기여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요구될 새로운 인사혁신 전략을 국제사회와 함께 구상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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