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포스코(005490)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인근 7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해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지난 4월에도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음의 거리 좁히기’ 댓글 캠페인을 진행, 코로나19에 지친 어린들을 위해 도서와 다과를 ‘4월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더불어 포스코에너지는 신입사원 9명을 위해 입사 1주년 기념 돌잔치를 열기도 했다. 돌잔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입사 1주년 소감을 비롯해 신입사원들이 각자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 함께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돌떡과 함께 CEO추천도서, 신입사원 영문 이니셜이 새겨진 볼펜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라는 도서를 추천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회에서 멋지게 첫 출발한 신입사원들이 직장(Place of work)인이 아닌 성공한 미래의 ‘직업(Profession)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전에 직접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깜짝 산타로 변신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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