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열어…377실 아파텔

태화강 조망권…세대 내부엔 HDC IoT 도입
30일 청약, 내달 3일 당첨자 발표…2024년1월 입주
  • 등록 2020-06-26 오전 10:36:27

    수정 2020-06-26 오전 10:36:2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중구 성남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36층은 아파텔이 들어선다. 아파텔 타입별로는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졌다.

단지는 울산 태화강변에 들어서 태화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정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대부분의 세대에서 태화강을 볼 수 있다. 단지 내 태화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코인세탁실+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도 눈에 띈다.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울산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2021년 개관예정)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예정)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차량 10분 거리다.

교통편은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사업지 인근으로 4노선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반경 2㎞ 이내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위치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텔인 만큼 수요자들을 고려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는 태화강변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도입하고, 세대 내부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한다.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세대환기·도어록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CCTV 연동을 통한 어린이 놀이터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오는 30일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정당계약은 7~8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성남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조망권에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울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텔에 걸맞게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써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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