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몰트맥주 맥스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011년 처음 맥스 모델이 된 이후 올해로 7년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주류 모델로는 역대 최장수 기록으로, 모델 교체가 빈번한 주류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도 하정우만의 매력으로 맥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고의 영화배우인 만큼 맥스 크림맥주의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화 같은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하정우는 새로운 광고에서도 경리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맥스는 2002년 출시한 몰트맥주 ‘하이트 프라임’을 2006년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풍부한 향과 크림거품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10년 만에 4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