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업 체감경기 3개월 만에 나빠져...물가·경기 우려 여파

  • 등록 2022-06-30 오전 10:39:06

    수정 2022-06-30 오전 10:39:06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주요국 금리 인상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 체감 경기가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의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2로, 5월의 86보다 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 83으로 떨어졌던 업황 실적 BSI는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 4월 86으로 올랐고 5월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는 83으로 3포인트,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업황 BSI은 82를 기록해 4포인트가 각각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모든 산업 업황에 대한 전망 BSI 지수도 5포인트 떨어지며 82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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