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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16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광주시는 11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도시철도 공론화 결과 발표에 따른 대책 및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부 회의를 이례적으로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9~10일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시민참여단 243명이 참여한 숙의 토론을 거쳐 78.6%의 찬성률로 2호선 건설을 결정했다.
2호선 1단계는 실시설계용역이 83%까지 진행됐고 2단계는 지난 3월 시작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이 10%까지 진행됐다가 공론화 작업 착수 이후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