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 보고관 방한.. 신숙자씨 구명단체 면담

  • 등록 2011-11-17 오후 3:01:54

    수정 2011-11-17 오후 3:01:5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외교통상부는 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UN)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다루스만 보고관의 방한은 지난해 6월 임명된 이후 2번째로 유엔 인권이사회와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번 방한에선 통일부, 외교부 등 정부인사를 면담하고, 하나원 방문 및 북한인권 관련 국내 민간단체 면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면담대상 민간단체에는 이산가족·납북자 관련 단체 등을 비롯해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단체가 포함될 예정이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직은 북한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유엔에 보고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로 설치됐다. 다루스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올해 제66차 유엔총회에 제출한 북한인권상황에 관한 보고서에서 탈북자, 정치범수용소, 식량문제 등을 주요하게 다뤘고, 이산가족·납북자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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