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아산 약세 지속

[이데일리 증권부] 17일 코스닥지수가 유가하락과 뉴욕증시 상승으로 전날대비 6.97p 오른 527.81p로 마감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혼조세 및 관망세를 보였다.

금호생명(+3.3%)과 미래에셋생명(1.66%)이 하락 이틀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여 각각 2만3500원, 2만7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60만5000원)과 동양생명보험(2만3150원)은 각각 0.82%, 2.53% 하락마감했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네트웍스가 0.8% 하락 6200원을 기록하며 10일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시큐아이닷컴도 2.17% 하락한 1만125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5만9500원)와 서울통신기술(3만1000원)은 각각 0.59%, 3.33% 상승했고, 삼성광주전자(72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아산(2만1600원)이 홀로 0.69%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7만2500원)과 현대택배(9500원), 위아(2만1950원)는 가격변화없이 마감했다.

4일연속 상승하던 포스코건설은 이날 0.46% 하락하며 10만8500원을 기록했고, 동아건설(1만8500원)도 2.63% 하락했다. SK건설(5만3000원, 0.93%)은 연일계속되는 하락세에 신저가행진을 이어갔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6550원)와 한국인포서비스(9100원)은 각각 0.77%, 3.41%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2.14%)와 휠라코리아(-0.94%)는 각각 3만4250원, 2만6250원으로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종목인 엠게임(2만500원)이 홀로 1.23% 상승했다. 확정공모가(6500원)를 발표한 삼강엠앤티(7000원)는 가격변화 없이 마감했고, 상장을 하루 앞둔 한텍엔지니어링(8700원)도 가격변화가 없었다.

승인종목인 롯데건설(8만8000원)과 마이크로컨텍솔루션(3800원)은 각각 1.12%, 1.3% 하락했고, 청구종목인 STX엔파코(-1.25%)와 이크레더블(-2.22%)도 하락마감했다.

내주 상장예정인 아이엠(5100원)과 LG이노텍(3만8500원)도 각각 0.97%, 1.2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