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들을 위한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2007'' 개최

경기문화재단 주최 7~9일까지 의정부, 안산 일원서
  • 등록 2007-09-04 오후 3:41:00

    수정 2007-09-04 오후 3:41:00

[노컷뉴스 제공] 장애인, 이주노동자, 탈북자, 미혼모 등 사회 소수자들이 차별과 편견을 벗어나 희망을 만들어가는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2007'이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소수자들의 인권 현주소를 확인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뜻깊은 시간.

7일 첫날에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에 대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일곱빛깔무지개' 등 연극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주최로 '다문화 가정의 차세대의 문화복지'를 주제로 육아, 교육 등 문화복지 대안을 위한 토론회를 벌인다.

8일에는 '소수자 인권 만화전'이 열리고, 태국·베트남·몽골·스리랑카·인도·방글라데시·중국 등 이주노동자들 국가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축제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청각장애인 방두영 화백의 구족화 작업 퍼포먼스, 청소년쉼터 십대지기가 펼치는 힙합댄스, 나루터공동체의 핸드벨 연주, 새터민 학교인 한꿈학교 학생들의 차임벨 연주 등 소수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수자예술활동발표회 '공감(共感)'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사랑나눔국악봉사단의 국악 공연, 들꽃피는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장유진 시인의 시 낭송, 사할린단체의 합창 등 소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연이 소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문의 (031)82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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