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판매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재 방역상황을 고려해 우선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하고 방역 및 감염현황 등을 반영해 추후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환자 발생 추이 등 현재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추석 특별수송기간(9월 17~22일) 승차권은 열차의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한다.
코레일은 오는 31일부터 3일간, SR은 내달 7일부터 3일간 각각 창가 측 좌석에 대해 예매를 실시한다. 추후 추석 연휴의 유행 예측, 방역 대응 등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잔여 좌석의 판매 여부를 결정하여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중대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