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열차표 창가측 좌석부터 판매

국토부, 중대본에 추석특별수송기간 승차권 판매계획 보고
코레일은 31일부터·SR은 내달 7일부터 3일간 예매
  • 등록 2021-08-25 오전 11:00:00

    수정 2021-08-25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내달 추석연휴 열차표는 우선 창가측 좌석부터 판매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판매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재 방역상황을 고려해 우선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하고 방역 및 감염현황 등을 반영해 추후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중대본은 “아직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어 추석 연휴에 대한 유행 예측과 방역 대응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철도 분야에서 고강도 방역대책을 통해 열차에서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없는 점,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 수요가 전이될 가능성, 추석 이전에는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받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자 발생 추이 등 현재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추석 특별수송기간(9월 17~22일) 승차권은 열차의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한다.

코레일은 오는 31일부터 3일간, SR은 내달 7일부터 3일간 각각 창가 측 좌석에 대해 예매를 실시한다. 추후 추석 연휴의 유행 예측, 방역 대응 등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잔여 좌석의 판매 여부를 결정하여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중대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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