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력성능 강화된 2011년형 유니버스 출시

420마력·193kg·m토크로 기존 모델 대비 성능 향상

  • 등록 2010-10-20 오전 11:31:57

    수정 2010-10-20 오전 11:31:57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동력성능이 더욱 강화된 2011년형 유니버스를 출시했다.

현대차(005380)는 편의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한 2011년형 유니버스의를 전국 순회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11년형 유니버스는 올 10월부터 경유차에 적용되는 배기규제인 유로5에 대응하기 위해 후처리장치를 개선했다. 또 파워텍 엔진의 내구성을 높였고 H엔진의 출력과 연비 등 동력성능이 향상됐다.

10ℓ급 H엔진은 기존 최고출력 380마력에서 420마력으로, 최대토크도 160kg·m에서 193kg·m으로 향상됐다. 연비도 2~3% 개선됐다.

또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항균 및 통풍 기능의 운전석 시트를 적용했고 에코드라이브 시스템과 차고조절장치 및 언덕길 발진 보조장치 등 신기술도 탑재됐다.

출입구 대쉬보드에 빛을 발하는 대쉬보드를 적용해 야간 승하차시 시인성을 높였다. 승객석에 옷걸이를 마련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객의 편의성도 향상했다.

현대차는 오는 29일까지 2011년형 유니버스의 초기 판매 붐 조성을 위해 전국 17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이 직접 성능과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요 현장, 업체 및 고객방문 등 전국 순회전시 및 시승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형 유니버스는 6종류의 모델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클래식 모델 1억2080만원 ▲럭셔리 모델 1억3415만원 ▲노블 모델 1억5875만원이다(디젤, 5단변속기 기준).
▲ 2011년형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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