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시총 100조 하회(마감)

  • 등록 2007-11-22 오후 3:49:05

    수정 2007-11-22 오후 3:49:05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22일 코스닥 시장이 나흘째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석달만에 100조원대를 내주고 99조원으로 밀려났다.

간밤 미국증시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도 투자심리가 악화돼 개인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출발했다.

장초반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개인이 이틀 연속 660억원 이상 순매도하자 힘을 받지 못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5.29포인트(0.73%) 내린 722.04로 마감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악화돼 개인들이 매도를 보이는 데다 외국인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팔자에 나서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인터넷, 건설 등이 올랐고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 중 NHN(035420),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서울반도체, 다음, 평산 등은 상승했다.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등은 하락했다.

상장 사흘째인 알에프세미(096610)세실(084450)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위 이명박 관련주로 분류되는 특수건설, 신천개발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헤파호프(039350)는 인공간 임상실험을 위한 최종자료를 미국 FDA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액슬론(047370)은 유상증자 철회소식에 급락했다.

상한가 26개를 포함 29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2개를 포함 649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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