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워시스왓은 자사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가 누적세탁 1000만벌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설립 후 매년 175%씩 성장해온 세탁특공대는 지난달 누적 다운로드 120만, 가입자 77만명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일 기준 누적 세탁건수 1064만3563벌 기록을 달성했다.
세탁특공대는 지난해 총 100억원을 투자해 900평 규모의 경기도 양주 스마트팩토리 2호점을 설립한 뒤 자동화 분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연구 개발 및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이탈리아 맥피(Macpi) 등 글로벌 의류기업들이 보유한 설비를 도입해 올초부터 1일 3만벌, 월 최대 90만벌 세탁이 가능한 공정 효율화를 이뤄냈다.
남궁진아 세탁특공대 대표는 “누적 세탁 1000만벌 달성은 스마트팩토리 설립 이후에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의류 케어만 전문으로 연구하는 팀을 신설하는 등 세탁에 진심인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1000만벌 세탁 달성을 기점으로 전 국민이 이용하는 모바일 세탁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