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FE는 결함 제품을 수리한 뒤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한 것이어서 출고가가 69만9600원이다. 전작(갤럭시노트7)의 출고가 98만8900원보다 싸졌다.
7일 이통3사에 따르면 3만 원대 요금제(band 데이터 세이브)의 경우 SK텔레콤(017670)의 지원금은 11만2000원으로 같은 요금제에서 7만5000원을 주는 KT나 LG유플러스보다 많다.
5만 원대 요금제(band 데이터 6.5G)의 경우 SK텔레콤의 지원금은 13만 원, KT 12만5000원, LG유플러스 13만 원으로 비슷하다.
반면 11만 원 최고요금제(LTE데이터 선택 109)의 경우 KT(030200) 지원금이 24만7000원으로 가장 많다. SK텔레콤은 16만7000원, LG유플러스(032640)는 20만7000원이다.
3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갤럭스노트FE’를 살 경우 2년 약정 기준으로 15만8400원의 요금을 할인받는다. 11만원 대 최고요금제의 경우 52만8000원을 할인받는다.
갤럭시S8에 최초로 적용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의 4가지 기능 중 ‘홈’과 ‘리마인더’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노트 FE 구매 고객들에게 제품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정품 클리어뷰 커버를 제공한다. 9월30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S펜’에 일반 펜 기능이 추가된 ‘S펜 플러스’도 제공한다.
네이버 해피빈과 제휴해 기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노트 FE 구매 고객은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네이버 해피빈 쿠폰을 이용해 본인이 희망하는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