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사업단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선도 기업으로 나서 동유럽 매립지 프로젝트 공동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7개사의 수주를 직접 지원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폴란드 등 동유럽 각국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경제적으로 낙후된 국가들을 지원하는 EU 결속기금을 활용해 쓰레기 매립지 등 환경 프로젝트를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유럽 권역은 세계 최대 쓰레기 재생시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지현 한국지역난방공사 동반성장팀장은 “해외 네트워크 부족에서 기인하는 초기 정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기업일지라도 해외 프로젝트 참여에 어려움이 많다”며 “다수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코트라가 나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주고 현지 조사를 지원해 준다면 프로젝트 참여에 따르는 어려움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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