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北 플루토늄 재처리는 韓 신용등급에 부정적"

  • 등록 2013-04-08 오후 12:08:18

    수정 2013-04-08 오후 1:08:27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북한의 플루토늄 재처리가 한국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8일 신용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의 적대적 행동이 한반도에 심각한 군사적 충돌을 유발시킬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은 한국 신용도에도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무디스는 이날 한국이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강조했다. 하지만 무디스는 “한국 정부의 새로운 스탠스가 한반도의 전쟁을 억제할 지 아니면 군사적 보복의 소용돌이로 이어질 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디스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강하며 과거에도 북한의 도발에 저항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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