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본사 로비 ‘자이木’으로 새 단장

60년된 느티나무 활용해 직원 휴게공간으로 탈바꿈
허윤홍 대표 "회사가 항상 밝고 활기찬 곳이 되길"
  • 등록 2024-09-06 오전 9:29:25

    수정 2024-09-06 오전 9:29:2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평소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던 본사 로비에 60년된 느티나무를 재활용한 조형물 ‘자이木(목)’을 설치해 직원들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GS 건설 본사사옥 그랑서울 로비에 ‘자이목’이 설치된 모습 (사진=GS건설)
‘자이木’은 새롭게 피어날 GS건설의 봄, 미래를 상징하는 만개한 꽃이 가득한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는 한 할머니가 60년전 결혼 후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자리잡을 당시 심은 나무로, 일대에 도로가 조성되면서 폐목 될 상황이었다. 로비 새단장을 준비중이던 GS건설은 우연히 사연을 접하고 나무를 본사 사옥 로비에 전시하게 됐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업무에 지쳤을 때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듯, 우리 임직원들이 오가며 잠깐이라도 쉴 수 있는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자이木처럼 우리회사가 항상 밝고 활기찬 곳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남겼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4월 사옥 옥상에 ‘Sky Garden’을 마련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퇴근 후에는 직원들이 도심 한 가운데 옥상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 여름 이곳에서 초복, 중복 두 차례에 걸쳐 ‘아이스크림 데이’가 열려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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