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베뉴는 지난 10월 론칭 이후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과 같은 생활용품 판매사에 더해 CJ제일제당(097950) 등 주요 식품회사들이 참여하면서 빠른 속도로 입점사가 늘고 있다. 수수료 면제 정책이 지속되면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알리 측 설명이다.
알리 관계자는 “K베뉴의 수수료 면제 정책은 한국의 중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알리의 상생협력 의지”라며 “종합적인 지원 혜택과 보다 쉬워진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많은 기업들이 K베뉴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는 7월부터 당장 입점사들에 수수료를 매길지, 매긴다면 어느 수준일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알리 측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 6월쯤 다시 알려드리게 될 것”이라며 “수수료 면제정책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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