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페트' 패키지 바꾼다

젊고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라벨 리뉴얼
재활용 쉬운 '에코탭'..친환경 ESG 활동↑
  • 등록 2022-11-21 오전 9:55:06

    수정 2022-11-21 오전 9:55:0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PET)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대한민국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패키지 변경과 함께 재활용이 용이한 에코(ECO)탭을 적용해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강화한다.

패키지는 기존 녹색틀을 과감히 없애면서 라벨 하단을 깨끗하고 은은한 산수화 느낌으로 연출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이슬 방울과 서체는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로 젊고 트렌디하게 재출시했다.

에코탭은 라벨 가장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손쉽게 라벨 분리가 가능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했다. 참이슬 후레쉬뿐 아니라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도 애코탭을 도입한다. 다만 라벨 부착 방식이 다른 200㎖, 3600㎖, 5000㎖ 용량 제품은 제외됐다.

이번 에코탭 적용으로 향후 페트 재활용 등급도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ESG 경영을 선포하며 환경 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브랜드 21종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주류 제품 중 최다 환경성적 인증을 보유 중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과 에코탭 적용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시장 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리뉴얼 출시한 ‘참이슬 640㎖ 페트’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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