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토탈 주총 연기..한화 "최단기간내 종결 추진"

  • 등록 2015-04-03 오전 11:07:51

    수정 2015-04-03 오전 11:07:5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그룹의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인수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날 열리기로 했던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주주총회는 연기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양그룹간 협의에 따라 3일을 목표로 종결을 추진했지만 통합 작업 준비가 조금 더 필요해 일정을 조정중”이라며 “최단 시간 내 종결 준비를 마무리한 뒤 종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3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등기이사 선임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면서 향후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삼성은 위로금으로 1000만원+기본급 4개월치를 제시했고 직원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맞서고 있다. 직원들은 앞서 삼성이 2013년 삼성코닝정밀소재를 미국 코닝사에 매각할 당시 지급한 위로금 평균 6000만원(4000만원+기본급 10개월치)을 최저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 삼성테크윈 노조, 찬성률 97.1%로 파업 결의
☞ 삼성테크윈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
☞ 권오현 부회장 "삼성테크윈 등, 삼성전자 방향과 달라 매각"
☞ 한화케미칼, 사우디서 EVA 상업생산 돌입..세계 2위 '우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