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지인에 시너 뿌리고 불 붙인 40대 검거

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 등록 2024-09-28 오후 2:32:18

    수정 2024-09-28 오후 2:32:18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서울 강동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지인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다치게 한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로고(사진=이데일리DB)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 45분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길거리에서 지인 B씨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서 불은 그 자리에서 꺼졌지만, A씨와 B씨 모두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불을 붙이기 전에 미리 시너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