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려 뛰어넘는 호실적 전망…현대차, 4%대↑

  • 등록 2024-04-08 오전 9:57:35

    수정 2024-04-08 오전 9:57:3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실적 호조 전망에 8일 현대차와 기아가 동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4.66%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000270)도 4.76% 오른 11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차와 관련해 “물량은 감소하고 인센티브는 상승하는 비우호적인 업황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으로 다시 한 번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 역시 “상반기 우려했던 시장 환경 대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주주환원정책 강화 의지의 흐름을 고려하면 역사적·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은 투자 매력을 지속 자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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