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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각종 재난과 관련된 중앙부처·지자체 21개 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초기대응과 지역역량 강화방안 및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군중 밀집 지역의 위험 수준 모니터링 등을 위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도권 도시철도 혼잡도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전철 혼잡도 완화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논의 결과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에서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여 종합대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는 이날 오전 9시 사망자 총 158명, 부상자 총 196명이다. 현재 외국인 2명의 본국 송환절차가 남아있다.
김 차관은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유가족분과 부상자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