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홍콩의 종합금융회사 BM INTELLIGENCE(이하 BMI)는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추선우씨를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BMI INTELLIG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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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본사를 둔 BMI는 1995년 설립돼 2001년 금융컨설팅사로는 처음으로 홍콩증시에 상장했다.
한국에는 2020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63층에 입주 허가를 받아 한국 업무를 시작했으며, 한국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나스닥, 홍콩 거래소의 상장 및 SPAC 상장을 주요 업무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BMI 한국 대표로 선임한 추선우 대표는 메타버스 기업 전문 엑설러레이터인 메타팩토리 대표와 홍콩-마카오-선전 100대 투자사로 선정된 Glodford 이사(한국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아임클라우드, 메타버스 전문 TECH기업 메타브릭과 전략적 협력을 맺고 매타버스, AI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루화웨이 BMI 회장은 “한국 IT 및 바이오,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전망이 밝다”며 “한국 사무소가 한국 기업을 나스닥과 홍콩거래소로 인도하는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선우 BMI KOREA 대표는 “BMI는 이미 지난해 ACAXU등 나스닥에 몇 개의 SPAC를 상장시켰으며, 인수대상 한국기업들을 보고있다”며 “빠르게 공식적인 한국법인을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