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이날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 “지금 다 계파를 가지고 저러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총선에서 왜 국민들에게 그렇게 호된 회초리를 맞았나, 결국 계파 싸움이었다”며 “저희가 바로 직전 대선에서 국민들에게 받은 표수가 있는데 이번 총선에서 받은 표수를 다 합해보면 대선에서 얻었던 표수에서 정확하게 거의 절반 가까이 얻었다. 반토막이 났다”고 말했다.
계파 청산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이걸 못해내면 저희가 살아나기 어렵다”며 “한 달이 지나도록 지금 도로 계파전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이걸 못해내면 저희는 길이 없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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