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3, 한국 소셜·모바일 게임 총출동

KOTRA, 세계 최대 게임전 E3에 한국공동관 참가
美 소셜ㆍ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스마트기기 대중화
  • 등록 2013-06-11 오후 2:08:12

    수정 2013-06-11 오후 2:08:1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OTRA는 11일부터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E3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KOTRA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한다. 이들 3개 기관은 작년부터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중소 게임개발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E3 한국관에는 이스트소프트, 엔픽소프트, 펄어비스 온라인 게임 3개사와 라쿤소프트, 바닐라브리즈, 블루가 등 모바일 게임 9개사로 총 12개사가 참가한다. 또 공게임즈, 퍼블스튜디오 등 30여개 중소개발사도 함께 전시회에 참관하며 현지 진출을 준비한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번 게임전에서는 현지 기업들과 우리기업간의 1:1 상담회도 열린다. 대표적인 미국 게임기업인 액티비젼 블리자드, EA, 징가 등 대형 퍼블리셔 50여개사가 우리기업과 사흘간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단일국가 1위인 미국은 최근 콘솔게임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스마트기기의 대중화로 소셜·모바일 게임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관도 이러한흐름에 따라 참가기업 중 모바일 게임사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전병석 KOTRA 지식서비스사업단장은 “게임산업은 전체 콘텐츠 수출액 43억 달러 중 약 24억 달러로 전체 55.3%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특히 미국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최대 수출지역으로서 열악한 중소 게임사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이나 현지화 연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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