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테크, 전 FDA국장을 회장으로 영입

  • 등록 2003-12-08 오후 1:48:40

    수정 2003-12-08 오후 1:48:40

[edaily 정태선기자] 엔바이오테크(047940)는 회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프랭크영 박사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데이비드 시드란스키(David Sidransky) 박사를 영입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엔바이오테크는 지난 9월 미 CANGEN사와 상호출자를 통한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암조기 진단 기술인 MSA의 기술을 도입했다. MSA기술은 시드란스키 박사가 개발, 현재 CANGEN사가 이의 상용화 권리 및 미주 유럽 판권을 갖고 있고, 엔바이오테크가 동남아 전지역 독점판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랭크 영 박사는 지난 84년부터 6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역임하고 세계보건기구(WHO) 미정부 대표를 역임한 바이오계의 거물로, 향후 MSA기술의 FDA승인과 관련된 각종 절차 및 임상적 자문은 물론 각종 바이오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엔바이오테크는 설명했다. 시드란스키 박사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종양학 교수이며, 2001년 타임지가 미국 최고의 암전문의(America"s Best Oncologist)로 선정한 바 있다고 엔바이오테크는 밝혔다. 시드란스키 박사는 향후 암 조기진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현재 진행중인 MSA기술의 미국 FDA임상실험에 관해 프랭크 영박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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