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705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484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MD매출이 50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고, 콘서트 매출도 221억원으로 증가하며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음반·음원 외에도 공연, MD 등에서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이 주축이 돼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연이은 실적 쇼크에 대한 실망감으로 한동안 시장에서 소외를 받아왔는데 수익성 회복을 보여줬고, 다가오는 신인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