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조선왕릉으로…공연·체험 프로그램 '풍성'

궁능유적본부, 가을맞이 조선왕릉 향유 프로그램
음악회·강연·퀴즈 행사 등…9~10일부터 예약
  • 등록 2024-09-06 오전 9:29:09

    수정 2024-09-06 오전 9:29:0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을을 맞아 조선왕릉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023년 ‘음악 속 왕릉 이야기’ 동구릉 편 음악 공연.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8일 경기 구리시 동구릉에서 역사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동구릉, 음악으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능침인 건원릉을 비롯한 조선왕릉에 대한 역사 해설과 함께 창작음악그룹 ‘노올량’과 ‘아크 기타 앙상블’의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한옥 풍경 만들기’, ‘사군자 전통 조명(무드등)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음악 공연은 9일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회당 70명)으로 신청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태강릉, 선정릉, 헌인릉에서 각 왕릉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행사 ‘서울 도심 속 작고 즐거운 동행(소락행 小樂行)’을 연다.

서울 서초구 헌인릉에서는 조선왕릉의 풍경을 그려보는 ‘헌인릉으로 떠나는 어반스케치 여행’(9월 25일), 해설과 함께 헌인릉을 탐방해보는 ‘세계유산 조선왕릉탐험대’(9월 29일)를 진행한다.

서울 노원구 태강릉에서는 ‘세계유산 조선왕릉탐험대’(10월 6일) 강연, 음악 공연이 함께하는 ‘신의 정원 조선왕릉 역사이야기와 음악으로 산책하다’(10월 10일, 장애인 대상), ‘태강릉이야기 음악회’(10월 12일)를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서는 헌 옷을 활용한 ‘금박 댕기만들기’(10월 2일), ‘신의 정원 조선왕릉 역사이야기와 음악으로 산책하다’(10월 19일, 외국인 대상)을 개최한다. 10월 19일에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 확산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왕릉과 관련한 역사 문제 퀴즈 행사인 ‘도전! 세계유산 조선왕릉에서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

각 행사는 무료이며 10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행사별 예약일정과 참여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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