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한카드, 청년 창업가 판로개척 지원 '맞손'

'청년 함께·행복 업무협약' 체결
청년 창업가, 신한카드 플랫폼 통해 입점·판로확보 개척
올바른 금융상식 알려주는 컨설팅 교육도
  • 등록 2024-08-08 오전 11:15:00

    수정 2024-08-08 오전 11:15: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신한카드와 ‘청년 함께·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과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 1년 4개월간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청년 창업가는 올댓쇼핑(신한카드 공식 쇼핑몰), 마이샵파트너(소상공인 매장운영 서비스) 등 신한카드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을 통한 입점과 판로확보 개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상식을 쌓고 건전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컨설팅 교육을 개최하고 ‘신한SOL페이’ 등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정책 홍보에도 힘쓴다.

특히, 아침을 자주 거르는 청년들이 간편한 식사라도 잘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서울 소재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오전 6~9시에 찾은 청년들은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000원을 할인(1인당 월 1회)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청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취업 지원, 편의점 이용 관련 추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는 “청년세대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협력 사례가 민관협력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낮아지기를 바란다. 우수한 제품을 내놓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창업을 망설이는 서울 청년들에게 신한카드의 플랫폼이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협약에 따른 혜택이 청년들에게 고루 미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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