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마리 굴비'..신세계百, 싱글족 겨낭한 추석선물세트 출시

1인가구 증가에..미니포장 선물·간편식 세트 등장
3마리 굴비, 맞춤 한우·청과 세트 등 선봬
  • 등록 2016-08-22 오전 11:00:00

    수정 2016-08-22 오전 11:16:4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기간을 맞아 1인 가구를 겨냥한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굴비 3마리만 포장한 굴비 세트를 선보인다. 기존에 굴비세트는 10미·20미가 한 세트로 구성됐으나 이번 추석에는 영광 법성포에서 생산된 최상급 봄조기 3마리만 넣은 ‘다미원 프리미엄 봄굴비(40만원)’를 내놨다.

또 원하는 부위, 등급, 중량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한우 맞춤 선물의 물량을 늘렸으며 원하는 과일과 수량을 마음대로 담을 수 있는 ‘청과 바구니’ 선물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외에도 기존 세트 구성의 용량을 줄여 선보이는 ‘SSG지정생산자멸치세트(5만원)’, 국내산 원물을 건조해 만든 ‘SSG천연조미료 5종(5만원)’ 등도 판매한다.

혼밥족을 위해 조리해 먹기 편한 선물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제주도 연근해의 서귀포 문어를 자숙해 먹기 편하게 개별 포장한 ‘서귀포 자숙 문어(10만원), 삼치·장어·고등어를 구워 개별 포장해 바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생선 구이 모듬 세트’(10만원)를 올해 처음으로 내놓는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소포장 선물들이 명절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올해는 미니포장 선물과 함께 간편식 등을 선보이며 하반기 백화점 매출의 변곡점이 될 올 추석 선물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10월 기준 511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한다. 2025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0%가 넘고, 약 20년 뒤인 2035년에는 전체 가구 중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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