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는 11일자 보고서에서 "내년 글로벌 휴대폰 출하 예상치를 14% 하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내년 LG전자의 글로벌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7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2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CLSA는 "LG전자의 `데어폰`을 대표 터치스크린폰 제품인 블랙베리 스톰과 함께 판매하기 위해 버라이즌은 LG전자로부터 가격 인하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부담이 전체 영업이익의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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