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역 일원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건폐·용적율↑

강수현시장 "주거·상업·업무·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
  • 등록 2024-07-02 오전 10:57:06

    수정 2024-07-02 오전 10:57:06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덕정역 일대가 정부 공간혁신구역에 선정돼 건축규제 완화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후보지로 관내 덕정동 324-8 일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덕정동 일원 개발 계획.(조감도=양주시 제공)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양주시 ‘공간혁신구역’ 선정 지역은 지난해 말 군부대의 이전과 GTX-C노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덕정IC) 개통 예정, 국도 3호선, 지방도 56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해 입지적 위상과 가치가 상승 중인 지역이다.

서측으로 회천 택지지구가 개발 중이며 동측 덕정 원도심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신·구도심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에 이점을 갖고 있다.

시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공간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한 후 법적 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덕정역 일원은 GTX-C 환승센터와 연계한 주거·상업·업무·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복합공간을 육성해 유입 인구 확보 및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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