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제르바이잔, 기술·인적 교류로 시너지 효과 창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접견
  • 등록 2024-04-09 오전 10:29:12

    수정 2024-04-09 오전 10:29:12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간 투자 및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이 8일 대전상의 회관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가운데 왼쪽)와 상호간 투자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8일 대전상의 회관 응접실에서 진행된 이번 접견은 대전과 아제르바이잔간 수출산업 육성을 토대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과 대전 및 충남지역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이 향후 10년간의 경제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아제르바이잔 2030,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 우선순위’를 발표하며 비석유부문 및 제조업 발전을 강조한 만큼 이를 위한 경제협력 관계 강화가 중요할 것”이라며 “양국의 협력수요가 높은 제조업, 중소기업 육성 분야에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한다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 및 제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있고, 한국도 신북방정책에서 농업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 한편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은 1992년 3월 양국간 국교가 수립된 이후 각종 문화 및 항공협정, 투자보장협정 등을 체결하며 정부 인사 및 경제인 간 꾸준한 상호 방문으로 협력을 이어오는 중이다. 2019년에는 무상원조 기본협정을 체결해 양국간 협력체계를 강화했고, 양국 국민간 방문도 늘어나는 등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은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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