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지털대전환 행정서비스의 핵신은 스마트도시 관련 부문이다. 시는 이 분야에 1126억원(253건)을 투입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이 행정서비스에 도입돼 시민 편의와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지능형 CCTV’를 확대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확충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하는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기관별 출자 금액은 △서울시 1753억원(399건) △25개 자치구 1067억원(548건) △투자·출연기관 639억원(120건)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784억원(67건) △HW 및 SW 도입 568억원(178건) △S/W개발 108억 원(60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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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보화사업 상세내용 및 발주일정 등에 관한 사항은 서울시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 홈페이지에서 13일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펜데믹과 ICT 기술 대변혁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면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신개념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생활 전반에 걸쳐 편의와 효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