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돼 신나는 달리기 축제이자 영향력 있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 ‘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되며 새롭게 나눔 문화를 이어간다.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참가자들은 대회기간인 48시간 동안 각자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만의 달리기를 할 수 있고, GPS 기반의 스마트폰 건강 애플리케이션인 ‘스트라바’를 활용하면 본인의 기록 및 참가자 중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벤츠 및 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스포츠 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고려해 마스크도 함께 제공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확산은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각자 달리지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나누고 싶다”고 대회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