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서울 ‘종암동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

전용 18~52㎡ 총 290가구·올해 말 착공
지하철 4호선 길음역·6호선 월곡역 근접
  • 등록 2020-05-07 오전 10:00:41

    수정 2020-05-07 오전 10:00:41

‘종암동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사진=라온건설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라온건설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짓는 ‘종암동 역세권 청년주택’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민간사업자는 임대주택(공공·민간)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번 종암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전용 18~36㎡ 78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전용 18~52㎡ 212가구 등 총 29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6호선 월곡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고려대·성신여대·경희대 등 유명대학들이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왕십리~상계를 오가는 동북선 경전철 종암경찰서역(가칭)이 2025년 완공 예정으로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펼쳐온 것이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라온건설은 ‘2019년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85위의 중견건설사다. 앞서 서울 면목5구역 재건축 아파트 ‘면목 라온프라이빗’(453가구)을 분양한 경력이 있고,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중랑구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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