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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민간사업자는 임대주택(공공·민간)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번 종암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전용 18~36㎡ 78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전용 18~52㎡ 212가구 등 총 29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6호선 월곡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고려대·성신여대·경희대 등 유명대학들이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
라온건설은 ‘2019년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85위의 중견건설사다. 앞서 서울 면목5구역 재건축 아파트 ‘면목 라온프라이빗’(453가구)을 분양한 경력이 있고,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중랑구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