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TELEBEE)는 ‘한(KT스카이라이프)X중(샤오미)X미(구글)’ 3국 합작으로 탄생한 OTT 서비스다. KT스카이라이프는 샤오미와 OTT 셋톱박스 국내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초로 샤오미 미박스에 구글의 ‘누가OS’를 탑재하고 스카이라이프의 UI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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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11월 안드로이드OS를 도입한 skyUHD A+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위성방송에 LTE를 접목한 SkyLife LTE TV, 인터넷 재판매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텔레비(TELEBEE)는 IP기반 실시간 채널에 다양한 VOD 콘텐츠를 더한 스카이라이프가 추구하는 TV기반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의 결정체다”라고 설명했다.
공간의 제약을 없앤 편의성도 큰 장점이다. 텔레비(TELEBEE) 박스는 무선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간편하게 자가설치가 가능하다. 176g의 가벼운 무게에 길이와 너비가 각각 10cm인 콤펙트한 정사각형 사이즈여서 이동 또한 편리하다. 예를 들어, 주중에 집에서 시청하던 텔레비(TELEBEE) 박스를 주말에 여행지로 가져가 간편하게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시청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 마음을 알아주는 똑똑한 콘텐츠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왓챠플레이의 콘텐츠 추천엔진과 결합하여 넘쳐나는 콘텐츠 바닷속에서 사용자의 취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유튜브, 왓챠플레이, V LIVE, 페이스북 비디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TV화면으로 크게 즐길 수 있다.
텔레비(TELEBEE) 셋톱박스는 구글 안드로이드TV 7.0 누가 OS에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강력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OTT 수신기 중 최초로 고화질의 4K, HDR을 지원한다. 리모컨을 통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음성검색으로 찾을 수 있으며, 리모컨에 G버튼을 탑재해 구글 어시스턴트 출시를 대비했다. 셋톱박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TELEBEE) X 샤오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상암동 본사(DDMC빌딩) 지하 1층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텔레비(TELEBEE)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운영기간은 9월 22일까지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빠르고 강력하게 진화하고 있는 OTT 시장의 흐름에 따라 TV기반 OTT 플랫폼인 텔레비(TELEBEE)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스카이라이프는 샤오미,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왓챠플레이 등 이종영역에 있던 다국적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차원이 다른 비디오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